2010.11.23 01:32
지난 달이었던가요. 매주 나와 명곡 한곡씩 부르는 코너가 있었는데, 새삼스레 이사람 참 노래 잘하는구나 했어요.
노래부르는 모습보면 자연스레 귀기울이게 돼요.
빈말도 못하고 멀뚱히 서있는게 참 귀엽던... 왠지 봄날은간다 상우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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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주셔서 고마워요. 이 중에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가장 마음을 울리는군요.
청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목소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