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복습하다 임재범씨 안경이 눈에 밟히더군요.
일단 안경은 이 물건
![](http://pds19.egloos.com/pds/201105/07/51/b0046451_4dc479147f22e.jpg)
반대편입니다
![](http://pds19.egloos.com/pds/201105/07/51/b0046451_4dc4798229f62.jpg)
노란색이 은근히 보이는 투톤에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군요.
가운데 텅 빈건 제 취향은 아니지만 저는 저 정도 흠은 용서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 쓰는 안경도 질렸겠다,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TV에 나온 물건들 찾아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척 쉽게 찾아지더군요.
물건은 토즈의 TO5004모델이고, 2010년 FW, 혹은 11년SS로 나온 물건 같습니다.
![](http://pds19.egloos.com/pds/201105/07/51/b0046451_4dc47990c55df.jpg)
국내에는 판매 사이트가 없고, 아마 토즈 부티크에 가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해외 사이트에서는 안경알까지 맞춰서 we ship worldwide한다는 사이트에서 250유로네요.
http://www.visual-click.com/en/prescription-glasses/tod-s/to5004/050-050/2-98-4366.html
정가는 370$이고, 사이트마다 가격은 다양하네요.어쨌거나 무지 비싸죠
아무튼 계속 눈에 밟혔는데 몇 가지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1.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안경은 더 비싸다
2. 그런데 나는 그걸 집에서밖에 안 쓴다.
3. 그리고 통장 잔고는 생존을 염려해야 할 수준이고, 나는 돈벌이도 없다
뭐 야밤에 씹덕질 좀 재밌게 했다 생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