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나면 집에서 요리를 합니다. 관심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작년에 요리 배운다고 학원에 좀 다닌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거 아닌가 싶어요.

 

만드는 요리라고 해봐야 그냥 냉장고 재료로 뚝딱 만드는 수준이죠. 최근에 만든게 요즘 유행하는 샤브샤브 밀푀유라는 건데.. 이건 배추 사이사이에 마트표 불고기 끼우고 육수 부어서 채소와 버섯 좀 넣고 끓이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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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15분도 안걸리는 간단한 요리죠.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이런 식의 응용 요리가 많이 나오더군요. 주로 정창욱 셰프가 하는 요리던데..)

 

적당히 익으면 마트에서 파는 폰즈 소스나 간장+식초+설탕+레몬즙을 적당히 섞은 대용품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소화도 잘되고 애들도 잘먹고.. 여러모로 유용한 요리죠.

 

점심을 배불리 먹어서 아무 의욕이 없는 오후입니다. 듀게가 아프지 말았으면 하는 기원 제물로 이 먹짤을 바칩니다.

 

소장하시는 초간단 레시피 하나씩만 던져주시면 고맙게 받아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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