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7 03:33
손학규옹 사위분(한예종 교수라 합니다. 사인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뇌종양) 의 상에 가서, 힘들어 죽겠으니 손학규옹한테 (입당해서) 도와달라고 채근했다네요.
손옹이 어이가 없어서 허허 웃으니 같이 갔던 김영환이 분위기 좋았다고 자기네 편 들어줄거라고 보도자료 띄웠답니다.
이 어이없는 처신에 최후의 안철수파 게시판인 MLBPARK 마져도 소시오패스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손옹이 말을 안하니 그 속셈이 비문인지 반문인지 정계복귀를 계획중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된 이상 손학규옹한테 안철수가 어떻게 보였을지는 뭐...
(기사 출처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08216051 )
2016.02.27 03:38
2016.02.27 04:34
의사출신이 환자나 환자 가족의 고통에 대해서...? 아버지도 의사인 의가집안인데, 환자와 죽음을 많이 봐서 혹시 생명에 대해서 별 감정이...?
2016.02.27 04:34
이미 훌륭한 야권의 박근혜...
2016.02.27 04:58
딸이 과부가 되었는데...그 자리에 가서 도와달라고...
2016.02.27 06:54
멘붕 상태인거 같아 보이네요. 더 이상의 바닥이 있을까 싶을 때마다 더 나락으로 빠지고 있는듯 싶군요.
버러지들....
2016.02.27 20:24
사위 나이가 50대 중반이라던데, 그 나이면 요즘에 한창 때나 마찬가지이죠. 뇌종양이라고 하면 오랫동안 고통 받았을 터인데, 그 간의 가족들이 받은 고통은 감히 상상이 안됩니다. 그 고통들을 뒤로 한 그 장례식 장에서 안철수가 오늘 한 짓은 소시오 패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뿐더러 안철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결정적으로 보여주는 쐐기라고 보여지네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지만, 이렇게 많은 국민들의 기대를 쓰레기통으로 쳐박은 사람도 없지 않았나 싶네요. 한때 새로운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부끄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