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에서 매년 이소재를 가지고 미지근한 작품들을 쏟아내기 때문인지, 구미호라는 소재가 제겐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그런데 kbs는 좋아하는것 같아요.이승기 나오는 새로운 드라마도 소재가 구미호라고 하던데..

 

원래 구미호 이야기가 그렇지만 구미호는 뻔한 소재들을 가지고 눈에 보이는 패턴으로 진행되다,결국 애잔한(을 계획하겠지만 실제로는 우스운) 사랑이야기로 끝을 맺지요.

 

소복,처녀/총각귀신.이라는건 좀 막연하고..특정지을만한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들인것 같아요.'한'을 얘기하지만 나올수 있는 얘기는 좀 뻔해보이고요..

한국 도깨비는 애초 공포.와는 좀 괴리가 있는것같고...좀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한국의 고전 귀신 캐릭터중에 으뜸은 구미호가 맞는것 같긴한데..구미호란 소재를 두고 무서운 이야기를 만드는건 어려운 일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0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95
122207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국 박스오피스 1위 [2] 예상수 2023.01.28 432
122206 [영화바낭] 또 두 편 묶음 바낭, '죽음의 리무진'과 '데스 파이터: 죽음의 매치'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1.27 278
122205 프레임드 #322 [2] Lunagazer 2023.01.27 102
122204 슬램덩크를 다시 읽고 예상수 2023.01.27 302
122203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4] Sonny 2023.01.27 521
122202 [아르헨티나, 1985년] 대리만족과 씁쓸함 [6] LadyBird 2023.01.27 372
122201 틈새 공략 한반도 catgotmy 2023.01.27 227
122200 추위, 돈의 좋은점 [1] 여은성 2023.01.27 539
122199 이상은-언젠가는(1993년) 젊은 날이 기억나시나요? [8] 산호초2010 2023.01.26 546
122198 프레임드 #321 [4] Lunagazer 2023.01.26 110
122197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도 비린 맛이 나는건가요? [6] 산호초2010 2023.01.26 435
122196 차례를 지내지 않는 명절이 지나간 뒤 예상수 2023.01.26 248
122195 올해 게임 기대작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1] 예상수 2023.01.26 276
122194 대본 맞추는 자리에서 레이디 가가 - 스타이즈본 [3] 무비스타 2023.01.26 490
122193 아직 살아있나? F-16 파이팅 팰콘 [2] 무비스타 2023.01.26 323
122192 [왓챠바낭] 번역제 좀 똑바로 지읍시다. '엑소시스트: 죽음의 가족'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1.26 431
122191 [삽질보고] 크린랲을 조심합시다 ㅠㅠ [17] LadyBird 2023.01.25 812
122190 프레임드 #320 [4] Lunagazer 2023.01.25 117
122189 탕자의 귀환 - 인사 [10] 무비스타 2023.01.25 466
122188 [왓챠바낭] 이번엔 좀 애매... 한 듣보 호러 둘, '머메이드: 죽음의 호수', '서펀트: 죽음의 협곡' 잡담 [5] 로이배티 2023.01.25 3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