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오툴이 연기는 하는데 노래는 다른 가수가 더빙했어요. 목소리 톤이 워낙 닮아서 오툴이 노래한줄 알았는데 나중에 사운드트랙 시디를 샀더니 가수 이름이 따로 적혀있더군요. 그 가수 이름은 시디를 찾아봐야 해서 패스...(오툴 아저씨도 노래 잘하는데 직접 부르지 않았다니 아쉽기도..)
다른사람 목소리라니! 그런...씁씁. 그래도 톤이 닮았다니 들으면서도 자연스러웠겠어요! 아, 어렸을 때엔 알라딘을 보면서 레아 살롱가가 부른 노래파트를 들으면서 다른 사람인줄 전혀 몰랐었어요. 보통 말하는 목소리랑 노래하는 목소리랑 좀 다르기 마련이니까 그냥 그런건줄 알았는데.. 커서 들으니 확실히 다른 사람이더라구요. (어딘가 충격..게다가 쓰고보니 좀 딴소리인듯...읔.oTL)
라만차의 남자 들어봤는데 노래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