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6 13:35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는 6일 좌완 투수 이희성(24)이 LG 트윈스에 입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서 창단 첫 시즌에 KBO 입단 선수를 배출하면서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원더스의 창단 취지가 현실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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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 하송 단장은 “허민 구단주가 약속한 바와 같이 아무런 조건 없이 이희성 선수를 보내기로 했다. 원더스 선수를 영입해준 LG 트윈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구단 차원에서 선수를 타구단에 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성은 오는 9일 고양국가대표훈련장에서 구단에서 마련한 축하행사를 가진 후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축하행사에는 허민 구단주가 직접 참석해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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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허민 구단주 박수 짝짝짝. 정말 대단합니다.
야신이 가르치면 LG에서도 터지는지
야신이 가르쳐도 LG에서는 안터지는지
과연...
생각보다 이런 일이 무척 빨리 이루어졌네요.
앞으로 재차 이런 결실들이 맺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