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1.11.29 23:39

DJUNA 조회 수:250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누군가를 만나려고 스타벅스에 가보니 태블릿을 하고 있는 네 사람 중 두 명이 스머프 마을을 하고 있...


2.

메트로폴리스의 조르지오 모로더 버전도 블루레이로 풀리는군요. 흐음... 하여간 빨리 완전판을 사야 하는데 말입니다. 


3.

아리랑을 보면서 김기덕은 전우주가 자기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이 직업에서 그게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니죠. 그게 또 위악적인 연출일 수도 있고. 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들이 피곤한 건 어쩔 수 없는 일. 


김기덕 집 근처를 맴돌았던 고양이는 요새 뭐하는 지 궁금해졌습니다. 얼굴 부은 거 보니 신장이 많이 안 좋은 듯. 그런데도 김기덕은 소금구이 생선 찌꺼기를 퍽퍽...


4.

르 아브르에서 장 피에르 레오가 늙고 피곤하고 심술궂게 나오는 거 보고 좀 슬펐지요. 전 앙트완 드와넬도 지금 어딘가에 살고 있을 거라 믿어요. 지금 뭐하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르 아브르의 장 피에르 레오보다는 잘 살고 있겠죠. 그래도 창조주의 피를 조금은 물려받았으니까.


5.

프티봉 여사가 나오는 베르크의 룰루 DVD를 샀습니다. 몰랐는데, 제 첫 룰루 DVD예요. 드세 여사가 안 하니까 오기로 프티봉 여사가 붙은 게 아닌가 합니다. 


이 프로덕션이 아닌가 하는데요.


6.

가계부에 적지 않고 돈을 쓰니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해방감이 느껴져요. 진정한 공돈의 위력. 하지만 그렇게 팍팍 쓰다보니 순식간에 5천원만 남았어요. 마지막으로 산 것이 와인드업 걸. 쉽 브레이커를 다 읽고나니 이 책도 읽고 싶어졌습니다.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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