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로케빵

 

고로케 좋아합니다.

일본식 고로케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전 고로케빵이 더 좋아요.

(고로케일까 코로케일까 궁금해서 네이버 사전 찾아보니 크로켓의 잘못'이라고 나오네요;

근데 크로켓이랑 고로케빵은 좀 다르지 않나요? 맛도 크기도 단어의 느낌도 다르다구요!!)

 

입맛이 저렴하여 파리**트의 잡채 고로케도 맛있게 먹지만

여기는 심하게 기름에 쩐 맛이 날 때가 많아서 먹고나서 좀 후회될 때가 있어요.

 

하여,

맛있는 고로케빵을 파는 곳을 알면 공유 좀 해주세요.

 

일단 지역은 서울이지만

혹시 다른 지역 빵집이나 시장(확실히 이런 빵은 시장에서 맛있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죠 ㅎㅎ)도

알려주시면 잘 메모해 뒀다가 꼭 가보겠습니다!

 

 

 

2. 겨울철 혼자하는 운동

 

가을까지는 집 근처 하천 따라서 1시간 정도 가볍게 뛰거나 걷는 운동을 했어요.

근데 날이 추워지니 밖에 나가기가 참...귀찮더라고요.

그래도 마구마구 껴입고 밖에 몇 번 나갔는데 발이 시려웠...

운동화가 쿠션감은 좋은데 전체가 매쉬소재로 된 거라 바람이 슝슝 들어오거든요.

 

근데 막상 나가서도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추우니까 어지간히 움직여서는 땀이 안 났거든요. (원래도 여름에도 땀이 별로 없는 체질)

땀이 좀 나고 그래야 운동한 기분도 나고 그럴텐데 이건 뭐 발은 시려워 손도 시려워 (지독한 수족냉증-_-)

전력질주 안 해도 2분 이상 뛰면 숨차는 저질 체력이야...ㅠ_ㅠ

 

시간은 1시간을 했는데 내가 운동을 한 건지 움직인건지 애매하더라고요.

물론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 보다야 훨씬 도움이 되었겠지만

저는 건강!해지고 싶고, 체력을 키우고!! 싶거든요.

 

밖에서 하는 운동이 날씨가 안 좋아서 비추라면

혹시 집에서 하는 운동으로 추천해 주실만한 것이 있을까요?

아님 밖에서 하더라도 구성을 이렇게 저렇게 하면 좋다, 하는 팁이라도요.

 

그리고 실내에서든 실외에서든 겨울에도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게 좋은 걸까요? (속마음은 헬스장이 아닌 이상 가능하냐고 묻고 싶은;;)

실내(라고 해봤자 집)에서도 난방을 빵빵하게 하지는 않으니 땀이 잘 안 날 것 같고

실외는 찬바람에 더더욱 땀 날 정도로 운동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제가 집에서 해 본 운동으로는 순환운동이랑 108배가 있는데

108배는 가뿐하게 할 수는 있는데 자꾸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것이;; 계속 해도 되는 건가 좀 무서웠고요.

순환운동은... 몇 번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팔굽혀 펴기에서 매번 좌절하고, 아령 사야지! 다짐해놓고 매번 까먹었거든요.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긴 한 운동인데 말이에요. (결국 내 게으름이 문제구나-_-)

 

아무튼, 말이 너무 길었는데

다이어트 목적이든, 체력관리 차원이든

이 겨울에도 착실하게 운동하고 계시는 분들은 정보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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