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9 14:22
밑에 보니까 잠익2님이 올린글에 리플이 40나 달렸던데..
초면에 혹은 거리가 있는 사람과 문자할 때 쓰는 팁 하나 공개하면
그 사람이 쓰는 스타일 그대로 따라 보내는겁니다.
ㅋㅋㅋ를 쓰면 나도 적당히 붙여주고
;;
-_-
^^
등을 쓰면 나도 적당히 한두개 정도 써주고..
혹시 이모티콘을 전혀 쓰지 않거나 문장 마침표를 꼭꼭찍어주는
(이거 굉장히...음 차가워 보이죠.)
스타일이라면 나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이러면 최소한 마이너스는 안 되더라구요.
물론 때와 상대는 가려야죠. 시부모님께 '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여 ㅋㅋ' 이런 식의 문자를 보내는 사람을 알았었는데, 참 사람이 생각 없이 보이더군요.
때와 상대를 가려가며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그 사람의 표정이라 생각하며 읽으면 기분 상할 일은 거의 없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