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는

 용산참사의 담당검사였던 사람이며

 당시 철거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죄를 뒤집어 씌우는데 앞장선 검사라고 하여

 이번 세월호 사건을 과연 제대로 수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의문을 표하며 특검을 요구하는 분들이 게시다고 합니다

 (세월호 분향소에서 유가족분들이 특검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셨다고....)


 전 어제일자 국민TV를 보고서야 알았어요. 

 이 사실을 보도한 매체는 현재까지 국민TV가 유일합니다.

 이런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해도 국민TV의 존재의미로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안씨가 용산참사에서 담당 부장검사였던것은 사실이더군요.

 당시 철거민 농성자와 경찰 양측 모두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나 농성자들만 기소되고 실형을 받았고

 무리한 진압을 강행한 경찰측은 단 한명도 기소되지 않았던 편파수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안씨 인터뷰도 하나 있더군요 -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938.html


 한편

 현재 세월호 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것도 사실

 수사방향이 선박의 침몰원인 - '과적'과 청해진해운의 관리부실에 촛점을 맞추고 구원파, 유씨일가 등으로

 열심히 퐁당 퐁당 돌팔매질로 시냇물이 흐려지고 있죠....


 이번 사건에도 해경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할만한 전력을 갖고 있는 검사가 수사본부장이라....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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