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보면 후회될 것 같은 영화가 있어요.

 

그때의 감성은 쥐뿔도 안 남은 것 같아서요.

 

딱 한 번 봤고,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진 않았을 터인데 잊히진 않네요.



브레이킹 어웨이(Breaking Away, 1979) 

  

http://www.imdb.com/title/tt0078902/

 

성장통 나름대로 스릴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별로 친하지 않았었는데, 하루 종일 감상을 나누었던 급우가 생각나네요.

 

 

 

오리엔트 특급의 연인들(Romance on the Orient Express, 1985)(TV)

 

http://www.imdb.com/title/tt0089932/

 

추리물로 오해하고 본 영화인데, 뭐... 다시 사귀지 않는 이유가 미스테리긴 했네요.

Goodbye Yellow Brick Road가 흐르는 장면은 생생한데, Time In A Bottle은 생각 안 나요.

 

 

 

나에게 오라(1996)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1118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 Best에 항상 올리는 작품입니다.

가끔 아이가 얼만큼 자라면 보여줄지를 고민하기도 하지요. 영화 좋아하니까 알아서 찾아 보겠죠^^

 

P.S.

저처럼 아끼는 영화 있으시면 공유해요.

다른 사람의 추억은 실망 안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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