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지 못한 전자기기와 사는 것을 불편해 하지 않고 살고 있던 중 동생이 있는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동생의 졸업과 생일이 닥쳐온 관계로다 iphone4를 선물했습니다.

 

그러니 동생이 자기가 쓰던 ipod touch를 주더군요. "옛다, 너나 가져라" 하면서요.

 

 

여지껏 효도폰(실버폰)을 사용하며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던 저는 요 며칠간 맛이 가고 있습니다.

 

빌리지 보이스에서 best restaurant을 찾으면 거기서 map을 제공하고 집에서 가는 경로와 소요 시간을 제공하다니!!!!

 

(경험해본 기능 중 식탐이 심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었습니다.)

 

지금도 노트북으로 듀나에 글을 쓰고 있지만 동생이 잠든틈을 타서 iphone로 다른 사이트로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정말 이 노래가 입에서 나옵니다.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내 모든게 다 달라졌어요그대 만난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아,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이거슨 40대에 맞기엔 너무 큰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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