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0 12:24
오늘 신문기사들을 읽다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사건을 접했습니다.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20620/47146642/1 여기 링크된 사건인데, 게시판에 이미 올라왔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숨진 아이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솟을 정도로 안타깝고.. 엄마한테 죽임을 당하는 동안 얼마나 무서웠을지. 그동안 길거리에 노숙하면서 얼마나 고생하고 힘들었을지.
개인사정을 짤막한 요약기사에서 다 알수는 없지만, 나이가 그리 많지도 않고, 다른 추가 기사에서 보니 대학교육까지 받은 분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허술한 사기에 넘어갈 수 있었는지 정말 아연합니다. 조심스레 추측해보자면 이런 악의에 찬 사람의 손에 들어가기 전에도, 우울증이나 망상증등의 문제가 있었을 것 같기도 한데...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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