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1026byelection/view.html?cateid=1018&newsid=20111024131315208&p=yonhap

 

 

 

박원순 후보 캠프 방문..응원 편지 전달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4일

 "멀리서나마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를) 계속 응원하고 있었다"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안국동 박 후보의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

박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계속 성원하고 있었고 오늘은 응원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장이 되면 상식에 기반하고 시민이 누구나 미래를 꿈꾸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펼쳐줄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들이 그런 판단 기준으로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이날 박 후보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그는 편지에서 1955년 미국 흑인 민권운동 촉발의 계기가 된 로자 파크스가 '선거는 참여의 상징'이라고 한 발언을 전한 뒤

"로자 파크스처럼 우리가 '그날의 의미를 바꿔놓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선거는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또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며

"나도 한편의 권리를 행사할 것인 만큼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주길 간곡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

 

 

 

 

 

 

 

 

 

앞으로 시장이 되면 상식에 기반하고 시민이 누구나 미래를 꿈꾸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펼쳐줄 것으로 믿는다.

 

 

이 당연한 얘기가 찡하게 다가오다니 국민들을 참으로 겸손하게 만드는 시대에 살고 있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6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6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58
275 레미제라블 뮤지컬 ...비스무리한 영상 몇 편 [2] august 2012.12.07 1369
274 [게임속보]디아블로 3 5월 15일 발매!!! [6]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3.15 1398
273 [바낭] 대세가 연애인 듀게 만세..에 힘입어 바이트 테라단위로 낭비(는 무리) [2] 이인 2013.02.15 1398
272 시민단체 활빈단, 이정희 경찰고발. [2] chobo 2012.03.21 1412
271 바보 되었습니다. [4] chobo 2011.11.10 1413
270 요즘들어 자꾸만 귀에서 맴도는 소리, "쭉쭉 날아갑니다!" [2] chobo 2011.09.23 1422
269 [바낭] 오늘 감자별 초간단 잡담 [2] 로이배티 2014.04.30 1431
268 투표권을 얻은 이후 [7] 마음의사회학 2011.10.22 1439
267 아마 최소한 1명은 천원 투자할거 같은데요 [1] 가끔영화 2011.08.09 1443
» 안철수 "박원순 응원"..투표참여 호소(종합) mockingbird 2011.10.24 1450
265 [음악종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3.05.13 1462
264 26년 보고왔습니다. 스포만땅 'ㅁ' [1] 바보마녀 2012.11.29 1468
263 [바낭] 좀 짧은 오늘 감자별 잡담 [5] 로이배티 2014.03.27 1490
262 빨강머리 액슬 로즈 [4] 자두맛사탕 2011.07.14 1496
261 [바낭] 뜬금 없는 시 한 편 [8] 로이배티 2012.11.02 1497
260 대나무숲 찾아왔어요. 생일 기점으로 불량해져볼까요? [6] 라면포퐈 2011.02.08 1509
259 버스에서 즐기는 게임 - 벨도우미 [5] Rcmdr 2011.12.10 1525
258 단문 스누피 업데이트 [8] sweet 2012.05.08 1534
257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4] 로이배티 2014.03.10 1547
256 지친 여름이 애수에 잠기는 9월, 《가을, 그리고 저녁》 연주회 [3] 김원철 2011.08.25 15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