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배는 고픈데 밥해먹기는 귀찮아서 맥주만 냠냠냠 하다 갑자기 떡볶이가 삐렁쳐서 만들었어요.

 

 

보기에는 그저그래도 맛있었어요. 색이 좀 더 빨갰으면 더 먹음직했을텐데요.

 

그럼 다음은 3인분 레시피-

 

1. 멸치+다시마+물 끓인다.

2. 위의 육수에 고추장 크게 2스푼+ 간장 1스푼+꿀 2스푼 넣고 끓인다.

3. 잘게 썬 청양고추 1스푼+ 말린 표고버섯 한 줌+양파1개+칵테일 새우 10마리+ 다진마늘 1스푼+통후추 열번 돌린 양 넣고 끓인다.

4. 불려놓은 가래떡과 오뎅을 넣고 떡에 간이 들어가면 불려놓은 당면을 넣고 뒤적뒤적 하다 불을 끝다.

5. 맥주랑 냠냠냠한다.

6. 같이 사는 사람이 와서 먹을 분량을 남겨놓는다.

 

이제껏 만든 떡볶이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근데 표고버섯을 넣었더니 미묘하게 라면의 스멜이...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42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7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91
112 현시대의 한국 사회에서는 얼마가 있어야 서민 일까요(패러디) [8] 가끔영화 2010.11.19 1960
111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가 담긴 글 [2] crumley 2019.05.29 1958
110 이 시간에 라디오 듣는 분 있으신가요 [4] 마음의사회학 2010.08.26 1950
109 얼마전에 들은 반강제 설교.. [8] 헐렁 2010.11.02 1944
108 집수리가 이렇게 고된 작업이라니... [6] 덩달아익명 2010.11.01 1926
107 괴롭습니다. [3] chobo 2012.10.23 1920
106 임권택 전작전 포스터. 8월 12일 ~ 10월 3일. [15] mithrandir 2010.07.30 1908
105 앗싸 가오리 [1] 걍태공 2010.07.13 1900
104 나를 위한 블랙데이 [8] miho 2012.04.12 1900
103 [먹거리바낭] 추위가 오면 고칼로리!! [5] 오늘도안녕 2011.12.09 1892
102 혹시 지산 락페 가시는 분들중 양지 콘도 같이 쓰실 뿐(여성 2~3분 or 커플 구인)? [1] 가라 2012.07.17 1883
101 로열 패밀리가 시작했지만 불판은 없고... [19] 로이배티 2011.04.07 1872
100 [듀나인] 주차장 접촉사고... [1] 에셈 2011.06.14 1859
99 [백신 돌리는 동안 바낭] 파수꾼 좋았어요 [4] calmaria 2011.03.06 1835
98 철학자 출신 지휘자가 ‘차라투스트라’를 만났을 때 [3] 김원철 2011.07.12 1831
97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7] 로이배티 2014.03.11 1831
96 감사함에 드리는 선물 (아이 사진) [11] 연금술사 2013.10.25 1824
95 '010 번호통합정책'에 대한 헌법소원, 진행상황 아시는 분? [3] chobo 2012.10.19 1816
94 각 정권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볼 때마다 [4] Warlord 2013.01.15 1809
93 [듀9]트위터 답글에 대해: 해결되었습니다ㅜㅜ [15] 낭랑 2013.07.01 17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