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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혼미해지는 신성일 인터뷰

2011.11.07 13:51

mii 조회 수:51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5&aid=0002169863

자칭 자유인이라는 신성일의 인터뷰.

엄앵란과 따로 거주하며 각자의 연애관을 인정(?)

그의 강연의 청중반응을 살펴주는건 50대 애인...

김영애와의 사랑을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는둥

그러고선 미래의 부부상을 제시했다고.

첩을 둔게 미래의 부부상인가요?

아... 정말 병맛쩌는 인터뷰입니다

그밖에 수첩공주에 대한 이야기는 덤으로 병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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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1.11.07 13:53

병 걸리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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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11.07 13:55

국회의원 신분으로 뇌물받은 범죄자라는 사실도 좀 기억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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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nan

2011.11.07 13:56

그냥 제목만 봐도 정신이 혼미해진다는 말씀을 알겠어요 어떤 의미로 엄앵란-신성일은 천생연분!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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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

2011.11.07 13:57

이런 인간을 스타 만들어주는 언론이 문제죠. CF까지 찍고 아주 살판 났더군요. 더군다나 국회위원때 뇌물수수 혐의로 깜빵까지 살았는데 그런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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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익2

2011.11.07 13:59

뭐 서로 합의했다면야 저렇게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엄앵란 말은 그게 아니던데.. ;
맘고생 많이 했다던데요.
워낙 잘생겨서 당연히 인기가 많았겠지만 그보다 섹스중독이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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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11.07 14:00

아..순간 정신이 혼미해지며 부럽기도 하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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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2011.11.07 14:01

다른 부분이야 그렇다쳐도 둘 사이의 애정관계는 자기들끼리 합의되면 그걸로 오케이 아닌가요?
엄앵란씨가 '그렇게나' 마음고생이 심했는데도 이혼을 안했다면, 그건 여전히 '합의된 상태'로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신성일이 엄앵란씨를 폭행했다거나 기본권 제한 같은걸 한게 아닌 이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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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

2011.11.07 14:02

따로 애인이 있고 그런 부분에서 서로 불만이 없다면
그건 좋다고 봐요.

그렇게 합의가 되는 부부가 잘 있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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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11.07 14:03

엄씨가 가끔 나와서 남자가 뭘 하든 그냥 막 참으라고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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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2011.11.07 14:03

신성일 엄앵란씨의 속 사정은 모르지만, 두 사람 이야기를 떠나서, 부부가 둘 사이의 관계를 자유롭게 규정했다면, 그것 자체가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개방적인 부부관계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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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泉

2011.11.07 14:06

유유상종. 조영남 친구라는데 어디가겠어요.
전 그런 의미에서 신성일 엄앵란 부부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수준이 똑같잖아요.
그냥 둘이서 사이좋게 오래오래오래오래 살다 같은날 가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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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ust

2011.11.07 14:09

둘이서 어찌살든 알바는 아닌데 저게 대놓고 신문에 실어줄만한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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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2011.11.07 14:09

故김영애씨라고 표기해주셔야겠어요. 전 탤런트 김영애씨인줄 알고 식겁해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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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

2011.11.07 14:10

고 김영애?.검색어 순위에 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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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1.11.07 14:10

나름 중앙일보 일부 노년층 독자를 위한 서비스 기획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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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11.07 14:27

신성일씨 본인입으로 그러더만요. 자기는 그래도 되는데 엄씨는 그러면 안 된다고. 여자니까,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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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포

2011.11.07 14:35

뭐 어쨌든 자랑은 아닌 것 같은데 본인은 자랑인 줄 아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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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lie

2011.11.07 14:56

네 멋대로 사세요. 단, 여기저기 자랑할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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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그린그림

2011.11.07 14:58

저도 중앙일보에 연재된 신성일 회고록 보면서 정신이 띵....근데 재미있단 말이죠. 후후. 얼마전이 마지막회.폭력사건, 비리, 불륜 자기는 정말 정의롭고 순수한 남자중의 남자 뭐 그런 일관성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게 김영애였나요? 무슨 미국 유명 대학교다니고, 유명인 누구의 여동생인 아가씨와 호텔 바꿔가며 바람핀걸 되게 순애보로 그렸는데 저렇게 자세한 신상정보와 이름을 말해도 되나 싶었어요. 죽은 사람이라면 더 억울할듯. 역시 실명언급하며 어떤 연상의 여배우가 자기를 유혹했지만 넘어가지 않았다 뭐 그런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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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

2011.11.07 15:21

옛날사람이라 뭐....답이 없죠..... 아마 동년배의 어르신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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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11.07 15:49

연애관은 개인적 소관이고 이분이 자랑 삼아 회고하는 자신의 인생을 들으면 영웅적 삶을 사신거 같습니다 하기도 그렇고 독특한 분인 것만은 틀림없는거 같아요.
사진에 팍 늙은 할아버지 얼굴이 아닌거 같죠 얼굴을 보면 속이 좀 없는 분 같기도 해요 그래요 젊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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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2011.11.07 15:49

달밤에 혼자 체조하던 얘기들 밖에 없더구먼. 그까이께 뭐 남기고 싶은 이야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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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나타샤

2011.11.07 19:34

신성일은 그렇다치고 박근혜는 더 싫어졌어요 참 정 없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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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1.11.08 12:19

인터뷰 전문은 안 봤지만, 그런 말들까지 했다면 분위기가 꽤 편안했나보군요. 이분도 자기가 여자들에게 욕먹을 짓한거 알아요 ㅋㅋ 스브스 자기야에 나왔을 땐 눈치 많이 보셨는데 ㅋㅋ
엄여사에게 지혜를 전수받고 싶습니다. 물론 '무조건 참으라'그런 말은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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