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7 01:06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오늘 방송을 봤어요.
오늘은 탈락자가 없더군요. ;
설마 '나가수'처럼 재도전?할까 싶었는데 오늘 다 재도전 기회가 주어지더군요. ㅎㅎ
정희진씨 맞나.. 그 분 정말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캐릭터의 사람입니다. 말투하며, 표정하며...
다른 사람들 평가하는 데만 에너지 쏟느라 정작 자신의 것은 제대로 못하고..
실력도 없는 것 같고요. 오늘 심사위원이 하는 말처럼 대학생 졸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력의 사람같아요.
그리고 이소라씨가 지적했듯이, 밑천이나 내공이 부족한거 같더라고요. 늘 같은 아이템을 반복해서 진부하게 사용하죠.
제가 싫어하는 이유가 제 경험상 아마도 이런 캐릭터 분이 뭔가 협업이나 같은 팀으로 일할때
가장 팀내에서 불화를 조장하고,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듯합니다.
나쁜 사람은 아닌듯 싶지만...
물론 방송의 편집 상 미운 캐릭터일수도 있는데,
오늘 동대문에 원단 사러 갔을때 상인에게 짜증내는 모습 보니, 정말 사람 참 별로다 싶더군요.
그래서 오늘 마지막 남았을때, 떨어지나 싶어서 좀 고소하긴하면서도 (죄송..;;) 순간 동정심도 들었는데
... 반전. 어쨌든 다음 기회가 더 주어졌네요.
노랑머리 참가자(이름이 신주연이었나..)는 손재주는 있는 것 같은데
이분은 '머리'가 따라주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이 분은 참 표정에 자기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성격 같더라고요. 일희일비 하는게 그대로 드러나는 성격같아요.
나이가 어려서그런지(25세?) '어린' 면도 많이 보이고요.
오늘 원식씨가 우승 했네요.
처음 우승인가요, 오늘은 좀 아쉽긴 하지만 끝까지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진씨는 초반에 안정적으로 잘하다가 요즘은 좀 부진하네요. 오늘 심사위원 말처럼 자기가 못하거나 싫어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아예 좀 놔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끝까지 화이팅을~
개인적으로는, 세진, 원식, 순수 이 세 사람이 라스트 3명에 남았으면 해요.
제가 패션 문외한이라 실력은 사실 잘 모르겠고요.
그냥 순전히 개인적인 호감도에 따른 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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