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0 17:20
대충 생각나는대로 쓴거라 순서고 뭐고 다 뒤죽박죽입니다.
올해 읽은 소설들의 한줄 감상.
위험한 관계 - 더글라스 케네디
본격 산후조리 스릴러, 결혼 선물로 강추 (뒷일은 책임은 못짐)
모멘트 - 더글라스 케네디
존 르까레 머리에 권총 들이대고 연애소설을 쓰라고 협박하면 나올것 같은 소설.
견인도시 연대기 (전 4권) - 필립 리브스
이 책도 안읽고 뭐하며 사시는 겁니까?
야생종 - 옥타비아 버틀러
압도적이라는 단어는 이 소설을 위해 존재합니다.
신의 궤도 - 배명훈
배명훈 패티쉬의 결정판, 여기서 더 나간다면 무섭습니다요.
내 젊은 날의 숲 - 김훈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라더니... 속여쿠나, 영감!
흑산 - 김훈
밥타령, 냄새타령이 지겨워질만도 한데 여전히 먹히는걸 보면 과연 절정고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 스완네 집쪽으로 - 마르셸 프루스트 (아직도 읽는중...-_)
제발 침대에서 일어나 이 새끼야 ㅜ.ㅜ 40페이지 지나도록 이불 밖으로 안나오면 어쩌잔 말이냐...
뿌리깊은 나무 - 이정명
처음에는 별로지만 뒤로 가면 드라마보다 낫습니다. 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완득이 -김려령
올해 읽은 소설중 가장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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