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역의원    - 한나라 22 : 민주 74               (22.9% : 77.1%)

기초단체장 - 한나라   4 : 민주 21                ( 16% : 84%)

기초의원    - 한나라 57 : 민주 102 : 진보 2  (35.4% : 64.6%)

 

인천

광역의원    - 한나라   5 : 민주 21 : 참여 1 : 민노 1 : 무소속 2  (16.7% : 83.3%)

기초단체장 - 한나라   1 : 민주   6 : 민노 2 : 무소속 1               (10% : 90%)

기초의원    - 한라라 17 : 민주 23                                         (41.1% : 58.9%)

 

경기

광역의원    - 한나라 36 : 민주 71 : 무소속 2 : 민노,진보,참여 각 1  (32.1% : 67.9%)

기초단체장 - 한나라 10 : 민주 19 : 무소속 2                                (32.3% : 67.8%)

기초의원    - 한나라 62 : 민주 84 : 무소속 3 : 민노,진보 각 1         (41.1% : 58.9%)

 

슬슬 이런 글들도 좀 보이지만 아직도 실의에 빠져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슬렁슬렁 정리해 봤습니다. 좀 보기좋게 표로 정리하고 싶지만....;

비례대표까진 포함 안 된 수치지만, 전체적인 비율에 큰 차이는 없겠죠.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아래 stardust 님이 링크해 주신 기사에서 인용할게요.

....솔직히 민주당 광역의원들이 오세훈, 김문수와 짝짝꿍이 잘 맞아버리진 않을까 싶은 일말의 불안이 있긴 합니다만, 설마겠죠 설마.

 

 

서울시의회는 매년 24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심의·의결할 권한이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시의회는 그동안 오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디자인서울, 뉴타운재개발 사업 등을 일사천리로 통과시키곤 했다.

 

오 시장이 재임 4년 동안 1180억 원에 달하는 홍보비를 마음껏 써도 한나라당 어느 누구도 그에게 "꼭 필요한 돈만 쓰라"고 제동을 걸지 못했다. 민주당 시의회에서는 이런 일은 어림도 없었다.

 

지난해 12월, 10만 서울시민이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꿔달라는 조례개정안을 제출했지만, 한나라당이 장악한 시의회는 무한정 심의를 유보해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조규영 당선자는 "시의원 10명의 서명만 있으면 조례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는데, 한나라당 시의원 어느 누구도 응하지 않았다"며 "5기 시의회에서는 시민들의 요구가 작년처럼 철저히 무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시장은 앞으로 시의회가 요구하면 수시로 의회에 나와 시정 질의에 응답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됐다. 이전에도 시정질의 제도가 있었지만, 한나라당 일색의 시의회는 "바쁘게 일하는 시장을 놔두라"며 그를 거의 부르지 않았다. 어쩌다가 야당 시의원 1명이 오 시장을 성토하게 되면 여당 시의원 10명이 나와 오 시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늘어놓는 게 서울시의회의 시정 질의였다.

 

통과의례에 불과했던 행정사무감사(여의도 국회로 치면 국정감사)가 제 역할을 하게 돼 오 시장의 역점사업들이 철저한 검증을 받게 된 것도 앞으로 달라질 풍경이다.

 
 

그동안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무상급식 예산안을 3차례나 무산시켰던 경기도의회가 이제는 무상급식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것이 가장 극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4기 도의원을 지낸 민주당 고영인 당선자(안산6)는 "김 교육감의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정책을 현실적으로 뒷받침할 힘이 생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김 지사의 핵심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에도 급제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경기도의회가 예산심의 및 산하기관들의 사업계획 승인 카드로 김 지사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수의 설움을 톡톡히 맛본 고영인 당선자는 "김 지사의 독선과 오만은 확실히 견제하겠다, GTX 같이 인기영합적인 정책도 당연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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