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에 갔다 왔어요

2013.02.02 19:29

Trugbild 조회 수:1214

뭐 등산장비 다 꾸리고 아침 부터 해서 저녁까지 산을 탓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요즘 살이 쪄서 고민이거든요. 그래서 주말에라도 운동해야 겠다 마음을 먹었고 - 피트니스 센터 같은 실내 운동장에선 운동에 집중을 못하기도 하고 - 해서 주말이라도 운동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귀에 경쾌한 음악 틀어놓고 2시간 코스로 산을 돌아 다니는 거죠. 갔는데 제가 입고 간 옷이 그렇게 따뜻한 건 아니었습니다. 감기 걸릴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

 

다고 따뜻한 옷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달 부터 별일 없는 이상 매주말 마다 산에 가려는데 작심 삼일을 면하면 좋겠습니다. 체력도 기르고 체중도 줄이고...

 

아울러 '숨막히는 뒷태'를 '숨 쉴수 있는 뒷태'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도시생활이란 것 자체가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봅니다. 회사 근처만 가도 정말 저칼로리 식단의 식당은 찾기 쉽지 않거든요. 돈가스, 중국음식에 부대찌게 등등.. 도시락이라도 사먹

 

으려고 하면 메뉴들은 한결 같이 굽고 튀기고 볶고...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일단 많이 걸으려고 합니다. 외근 나갈때 지하철로 두 정거장 이내 구간은 무조건 걷겠다고 작정

 

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효과를 볼지 알 수 없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7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47
63 왜 김밥과 라면은 배가 고플까요. [13] 자두맛사탕 2010.11.16 2904
62 인증(부제 : 저 이상한 사람아닙니다) [30] chobo 2014.12.31 2898
61 [갑작스런 듀나인] 시공사 판 <나사의 회전> 번역이 어떤지 궁금해요! [9] 낭랑 2010.11.16 2891
60 오랜만에 쌍둥이 남매 이야기, 아들과 함께 하는 건프라, 안철수 [24] 에이왁스 2012.09.27 2861
59 2ne1 신곡 이야기가 없는 것 같네요. [9] 쥬디 2011.06.22 2861
58 [바낭] 오늘 '나는 가수다' 시즌 2 첫회 잡담 [6] 로이배티 2012.05.06 2860
57 [게임바낭] 가정을 버리고 게임을 선택했습니다. [12] 로이배티 2011.10.29 2838
56 (사진바낭) 강화도 전등사 & 석모도 보문사 [7] Kovacs 2013.10.26 2813
55 'cafe24'라는 웹호스팅 업체가 유명한가요? [8] 닥터슬럼프 2011.08.20 2797
54 심판을 심판할 심판은 없는가? [10] chobo 2010.09.15 2791
53 영웅호걸 잡담. [8] ageha 2010.09.20 2782
52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봤어요. (물론 스포 왕창) [4] fysas 2011.07.14 2747
51 강풀의 '26년' 이 드디어 개봉하려나 봅니다. [6] soboo 2012.11.08 2675
50 문재인 당선시 신당창당 가능? [9] Warlord 2012.12.09 2658
49 [지름신과의 전투] .......그거슨 처절한 패배;; [11] Mk-2 2011.01.28 2600
48 무한도전은 위대하군요. [2] Aem 2012.04.11 2600
47 노 전대통령 2주기를 맞아 한나라당이 이런 말을 하는군요 [11] 가끔영화 2011.05.23 2527
46 회사에 정이 안가요 [3] 사람 2012.06.13 2518
45 2ne1 i love you 뮤비를 보며 수줍어하시는 분 [7] 닥호 2013.05.01 2517
44 [바낭] 어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잡담 - 그래서 장변호사 어머니는? [17] 로이배티 2013.06.27 24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