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바낭) 저도 오늘 찍은 사진

2010.08.21 02:01

웬즈데이 조회 수:4397

퇴근하다가 맥주한캔 사들고 공원 산책했어요.

이어폰이긴 하지만 음악 크게 들으면서 맥주 홀짝이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해가 지는 풍경이 몇번이나 리와인드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예뻤어요.

그런데 확실히 요즘 들어서 해가 빨리 지는 것 같네요.

아쉬운 마음에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왜 이렇게 쓸쓸한 건지-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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