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국에서 한국 식품이나 기타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보스턴쪽에 살고 있으니 따로 뭐 챙겨보내지 않아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오랜만에, 미국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친구(독신남자, 39세)를 방문하면서

뭔가 좀 여기서 사다 안겨주고 싶어서요.

뭘 이런걸 사왔어, 너 번거로왔을텐데.. 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칭구야 이거이거마이머겅두번머겅+_+' 하는 기분이랄까요..

 

직장인이고, 굳이 따지자면 남성성과 여성성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타입입니다.

섬세하고, 차분하고,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호기심도 많고.

 

뭘 사들고 갈까요?

일단, 제가 생각한 건

한국에 새로 출시된 라면은 종류별로 두개씩 사갈까보다, 추억의 맛 꿀꽈배기와 자갈치는 어떠냐? 마켓오라고 들어봤냐? 미쿡에 없는 이런과자 어떠함? 조미된대천김! 막 이따위 생각밖엔.. -_-;;  (죄다먹는거뿐이로구나..)

본인은 "아냐 다 필요없어 ^^"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뭔가 사들고 가고 싶어요.

 

어떤 게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주말에 장봐서 담주에 갖고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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