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으니 한국식 카레를 이렇게 만든 것일텐데

한국식 카레 좋아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뒷맛이 따갑달까..

뭔가 밀가루 반죽 먹는 걸죽한 느낌만 있고...


분명 이런 식으로 어레인지한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에요.

'죽'의 느낌으로 어레인지 한 걸까요?


하이라이스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건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안 돼서 그러려나요.


-

우리 동네 미소야가 아무래도 망한 것 같아요.


이런 작은 동네에서 유지되기엔 비싼 편이긴 했죠. 

일식돈까스가 드물던 시절도 지났고..(오히려 한식돈까스가 드문 지경이니)


하지만 아쉽네요.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면 돈까스 먹으러 달려가려고 했는데..

나의 주머니 속 파라다이스가.. 크으..


-

동네에 도시락 가게가 생겼어요.

한솥 같은 체인은 아니고 개인이 하는 가게(?) 같은데..


동선에서 멀지만 돈까스도시락이랑 고로케라도 사볼까 하고 갔다가

손님이 너무 없어서 못 들어가고 그냥 지나쳤네요..;


외진 곳의 가게에서 손님보다 점원이 더 많은 곳에서 더위를 참고 기다리기엔 너무 뻘줌...


한솥도시락 같은 곳의 돈까스와 김밥천국류의 돈까스 중

어느게 그나마 나을지 비교해보긴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40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77
126622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2023) [2] catgotmy 2024.07.04 232
126621 이번 시즌 kbo 시네마는 롯데가 담당 daviddain 2024.07.04 128
126620 바이든 대선출마 어떻게 될는지.. [5] theforce 2024.07.04 538
126619 [핵바낭]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7.04 476
126618 이게 대한민국 영부인님이시다 [5] 사막여우 2024.07.03 698
126617 그래서 산 책들과 읽고 있는 책. [4] thoma 2024.07.03 322
126616 프레임드 #845 [4] Lunagazer 2024.07.03 72
126615 22년 구매 이력 [4] thoma 2024.07.03 213
126614 오늘은 이 사람 생일입니다 daviddain 2024.07.03 184
126613 유로 8강 대진/이강인 근황 [3] daviddain 2024.07.03 195
126612 홍명희의 임꺽정과 한국소설 catgotmy 2024.07.03 121
126611 Robert Towne 1934-2024 R.I.P. [2] 조성용 2024.07.03 119
126610 [왓챠바낭] 환상특급 st. 스릴러 하나 더, '더 룸' 잡담입니다 [9] 로이배티 2024.07.02 312
126609 프레임드 #844 [4] Lunagazer 2024.07.02 57
126608 “혹독한 훈련 동의 없었다”…손웅정·손흥민 친형 향한 '새 주장' 떴다/"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 [2] daviddain 2024.07.02 275
126607 프랑스 vs 포르투갈 대진 완성 [3] daviddain 2024.07.02 139
126606 마션을 대충 읽고 catgotmy 2024.07.02 126
126605 [왓챠바낭] 매즈 미켈슨 나오는 환상특급 st. 환타지 스릴러, '더 도어'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7.02 234
126604 ‘나를 거르고 가신 한국’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도 아닌(인터넷을 너무 과대평가했다) [1] 상수 2024.07.01 349
126603 술, 담배만 평생 입에 안대고 살아도 성공한 인생이라 [3] ND 2024.07.01 4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