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1&aid=0000251768

 

정명화기자] 배우 하정우가 백상 시상식에서 언급한 국토 대장정 공약을 실천에 옮긴다.

하정우는 20일 오후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조이뉴스24와 인터뷰를 갖고 "11월 중순 국토 종단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5월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황해'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전 "만약 또 백상을 받게 된다면 트로피를 들고 국토 대장정에 오르겠다"고 말한 공약에 따른 것.

하정우는 2년 연속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게 되면 국토대장정에 나선다는 말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그동안 차근히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하정우는 "일주일에 5일 정도 하이킹을 해왔다"며 "촬영을 마치고 상암동에서 잠원동 집까지 혹은 분당에서 잠원까지 걷기도 했다. 일단 약속을 했으니 실천에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국토 대장정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러브픽션'이 크랭크업하는 11월 중순께 시작할 예정이라고. 현재 함께 국토 종단에 나설 인원을 구성 중이며 동료 배우와 후배를 중심으로 15명 내외의 팀을 꾸릴 계획이다.

하정우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의뢰인'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아 지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잘모르신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자면

저번 백상에서 전년도 수상자인 하정우와 하지원이 나왔는데

하지원이 농담식으로 다시 후보에 오른 하정우에게

이번에도 상 받으면 어떨거냐고 물어보니

 

하정우가 국토대장정을 한다고 했죠

자기도 농담식으로 한거겠지만 그만 덜컥 수상^^

푸하하 그러고 끝났는데 정말 한다네요

 

 뭐 상받았으니 기분 좋게 하는것도 좋겠죠

근데 정말 할줄은 몰랐는데 이분 진짜 꽤 괜찮은 배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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