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8 00:49
자러 가려는데 이게 눈에 띄어서 그만;
레게풍의 발랄한 여름 노래가 될 거라고 했었고 정말 딱 그런 물건이 나왔군요.
한 방에 화악 꽂히는 임팩트는 없지만 설렁설렁 듣기 좋게, 그리고 깔끔하게 잘 뽑힌 곡 같습니다. 일단 전 아주 맘에 드네요. 계절에 잘 맞아서 꽤 롱런할 것 같기도 하고.
뮤직비디오도 룰루랄라 가벼운 분위기에 YG특유의 간지 집착(...)이 과하지 않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수혁 홍종현. ㅋㅋㅋ 이노무 화이트 크리스마스 동창들은 참 잘 몰려다닌단 말입니다;
어쨌든 본의가 아니게(?) 아주 오랜만에 자정에 곡이 공개되는군요.
음원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있긴 하지만 정오에 나오는 것보단 자정에 나오는 편이 더 기다리는 재미가 좋았던 것 같아요.
일단 정오가 되니 항상 직장에 있어서 뮤직비디오를 보기 힘들기도 하고. 반응 보러다니는 잉여질 하기도 힘들구요. (쿨럭;)
뭐 암튼.
YG가 이제 좀 가볍고 발랄하며 대중적인 곡을 한 번 해 주길 바랐던 입장에서 아주 만족합니다. 좋아요.
2013.07.08 01:03
2013.07.08 01:06
2013.07.08 07:39
2013.07.08 08:55
2013.07.08 12:08
2013.07.08 13:02
홍종현은 잘 모르겠지만 이수혁은 지디/탑의 절친이고 양사장도 꽤나 예뻐하는 것 같더군요. 예전에 강심장에 이수혁이 나왔는데 양싸가 수혁이 잘 부탁한다고 전화까지 했다고 들었어요. (너네 애들이나 챙겨. 퍽퍽퍽..)
태그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