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이긴 했지만 무한도전 캐릭터 피규어는 꽤 잘 팔린 거 보면 어느 정도 수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딱 봐도 정말 그 사람이다 싶을만큼 닮은 퀄리티의 12인치(30cm) 사이즈라면 20만원을 넘을테니(더구나 소량 커스텀이라면 헤드만 20만원대) 이게 피규어에 별 관심 없는 일반 아이돌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좀 작은 사이즈의 캐릭터 인형으로 시작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과연 우리나라 아이돌에게 다프트 펑크의 우주인 코스튬이나 헤비메탈 밴드 키스의 페이스 페인팅처럼 상징적인 캐릭터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