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레몬 사탕이죠. (음?;;)


* 주의 : 정신 공격(...)의 수위가 상당합니다.



투니버스에서 방송되는 '막이래 쇼'라는 프로입니다.

(참고로 주인공 유정양의 극중 이름이 '막이래'라서...;)


사실 뭐 하는 프로인진 몰라요. 주 시청층이 초등학생이란 건 알겠는데 그 외엔 이게 시트콤인지 버라이어티 쇼 프론지 뭔지. 가족분께서 콘서트에 다녀오신 후 '레몬 사탕'의 의미를 검색하시다가 발견하신... 건데. 그냥 유튜브로만 열심히 찾아 보시고 전 그걸 옆에서 그냥 듣고 보고 하다 보니 쇼의 총체적인 모습(?)은 지금도 모르겠네요.


암튼 옆에서 드문드문 본 바로는


1. 성종이 넌 연기는 하면 안 되겠구나 ㅋㅋㅋㅋ

2. 거기에 어우러지는 유정양의 열연이 만들어내는 괴이한 하모니가 매력 포인트. (특히 나중에 눈물 연기까지 펼칠 때가 절정입니다. -_-b)

3. 근데 제작진이 은근히 만만치 않아요. 그 어설프고 어색한 연기를 캐릭터로 쭉 써 먹는 솜씨가 은근 적절하네요.

4. 그리고 유정양은 정말 예쁩니...; 그냥 평범한 요즘 여자애 캐릭터로 나오니까 사극 나올 때보다 훨씬 예뻐 보이네요. 너무 어른처럼 하고 나오는 게 좀 그렇긴 해도;

5. 팬 아니면 보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오글오글을 즐기는 취향이시라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많이... orz


어쨌거나 가족분께선 유튜브를 다 뒤지며 첫 회부터 정주행중이십니다(...)

오글거림의 정수만 맛보고픈 분들께는 아래의 주소에 있는 전용 플레이어-_-를 추천합니다. 


http://blog.naver.com/nivea_3330?Redirect=Log&logNo=110127305243


꼬마 아가씨, 안녕~!

(뭘 하든 암튼) ...ㄹ 땐 레몬 사탕이지.

앞에선 오빠가 끌어주고 뒤에선 바람이 밀어줄거야.

농구를 포기하지 않을 거야.


아아아악 자꾸만 머리 속에서 반복 재생이. orz


그리고 인피니트의 예능감 부족이 안타까우신 분들에게



이 영상을 권합니다.

초딩 예능에 나오니 애들이 확 살아나네요. 것 참(...)


아.

적고 보니 유정양 얘긴 거의 없고...;;


죄송합니다.

아이돌 홍보하려고 낚시할 의도는 아니었어요. ㅠㅜ;


속죄하는 의미로 김유정양 영상 하나 올리며 마무리합니다.



참 예뻐요. 연기도 잘 하구요.


(후다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21
120 밥값 [8]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2.01.11 2021
119 잡담 [2]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2.01.22 1602
118 엄마 멘붕시키기.jpg [12] 라곱순 2012.01.25 17524
117 [새해결심] 자본론 읽기-읽었었었었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6] 다있다그러네 2012.01.30 1104
116 잡담 [8]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2.02.01 971
115 [아래'코피은유'글과같은기사] 오는 15일 '성욕감퇴, 비키니, 자발성, 성희롱? - (이성애) 남성 욕망화의 정상화를 중심으로' 라는 포럼 준비 중인 변혜정 교수 [29] 13인의아해 2012.02.10 2663
114 소녀시대 숙소 좀 열악하지 않나요? [31] soboo 2012.03.09 6707
113 [게으름 바낭] 지금 이 시간 가장 귀찮은 것 [8] 쏘맥 2012.03.20 1734
112 [듀나인] lg u+ tv와 경기케이블 중 무엇이 좋을까요? [3] koggiri 2012.03.24 1030
111 [듀게인] 극세사 패드 추천 부탁합니다. [4] 쏘맥 2012.03.26 1157
110 한겨레 기사 보다가 뿜었습니다. [14] Aem 2012.03.28 4084
109 아파트 1층에서 생긴일... [17] Aem 2012.03.30 3923
108 [느슨한 독서모임] 다음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양을 쫓는 모험」 입니다. [6] 레옴 2012.04.05 1239
» [바낭] 인피니트와 김유정양에게 관심과 애정이 있으시다면 [4] 로이배티 2012.04.05 1576
106 Don't Vote! [3] 좋은사람 2012.04.10 1075
105 20대 개x끼론에 관련된, 오늘 본 짤방 둘. [8] mithrandir 2012.04.12 3403
104 [기사] 정부 ‘한-유럽 FTA뒤 삼겹살값 상승’ 보고서 감췄다 [3] 진로포도주 2012.04.17 1364
103 (챔피언스 리그 이야기)누가 나더러 인간이래? 나 신이야, 드록신! [10] chobo 2012.04.19 1418
102 DuBrin의 아홉가지 정치적 전략과 MB [3] 꼼데 2012.04.21 977
101 비혼자에게 '가정적'이라는 말을 대체할 표현이 있을까요? [35] 진로포도주 2012.04.27 33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