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8 13:40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윳돈이 조금 있어 비교적 이자율이 높은 저축은행에 맡길려고 합니다.
당연히 이자포함 5천만원 이하구요.
5천만원까지는 은행이 망해도 보장해준다는데 문제는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냐는 건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 은행금리가 바닥인지라 위험해보여도 저축은행쪽에 맡기고 싶은데 만약 은행이 망했을 경우 예금을 찾는 시간이 어느정도 걸릴까요?
인터넷 검색으로도 긴가민가 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답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5.06.08 14:14
2015.06.08 14:17
얼마나 걸리는 지를 일률적으로 대답하기는 힘들 겁니다. 문제 은행의 행정 처리가 얼마나 빨리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테니까요. 법적으로 기간이 정해져 있는 그런 문제도 아니고요. 그래도 길어야 몇 달 아무리 길어도 일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급하지 않은 돈이라면 맡기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 주변의 경우를 보니 원금은 금방 찾아지는데 이자는 더 오래 걸리긴 하더군요.
2015.06.08 14:37
최대 1년정도 잡으면 되겠네요. 그래도 1년동안 허비하는 걸 생각하면 좀 그런데 이 경우엔 반드시 망한다는 가정(?)하에서 생각해봐야겠네요.
두분 답변 고맙습니다.
2015.06.08 16:46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때의 전례(?)를 보면, 영업정지 이후 보름이내에 가지급금(2천만원)이 지급되었고,
4~6개월 이내에 매각 등의 절차를 거쳐 원리금을 전부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벗뜨, 원리금 합계가 5천만원에 미치지 않는다면, 반드시 돈을 빨리 찾는게 능사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oney&no=52600
http://blog.naver.com/happykdic/220137225454
링크들 참조하세요.
2015.06.08 17:44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링크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5년 전인가 저축은행들 푹푹 쓰러져 나갔을 때 경험자인데요
잘 기억 안나는 걸로 봐선 그렇게 속 썩이진 않았었나봐요. 한 달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