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2 15:58
저는 회사에 제 집무실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밖에 있는 직원들이 평소에 어떤 행태(?)를 보이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우연히 지나가다 보니 여직원 한명이 무릎위에 신발을 놓고 만지작거리며 뭔가를 유심히 하고 있더군요.
옆에가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신발이 아파서요..."
라고 대답하길래 보니깐,
대일밴드를 오려서 신발에 붙이고 있었습니다. --;
분명히 "발" 이 아니라 "신발"이 아프다고 대답했는데 말이지요....
이 사연을 컬투쇼에 보내면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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