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물대신 캔맥주를 흡입하더니 지난 봄에 산 생수가 줄지를 않는 기현상이 발생!

이건 아니다 싶어 이번주 부터 주중에는 캔맥주를 안마시기로 결심했습니다!

 

비록 화요일에는 비겁한 합리화에 져서 자기 직전 3캔을 폭풍흡입하고 그 다음날 아침 그분이 오시는 사태를 맞이했지만요, 흑.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냉장고를 열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맞아요, 전 OB골든라거 마십니다. 마음만은 하이네켄인데 지갑은 OB골든라거.

아사히 좋아했지만 원전 사고 이후로 봉인 중.

 

6시 퇴근, 6시 30~50분 사이 도착.

 

냉동실에 캔맥주를 넣어두고 샤워.

나오면서 치킨 주문.

치킨 오는 동안 소제소시지를 렌지에 돌리고 꼬깔콘도 까놓고 룰루랄라.

 

디아블로3를 하다가 미국드라마 좀 보다가 PS3도 하다가 또 디아블로3 하다가

내일은 대략 오후 1시쯤 일어나서 삼선짬뽕 먹고.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는 캔맥주 안마시는 겁니다.

 

 

 

 

 

 

 

 

 

 

 

 

 

그리고 금요일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7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57
564 이태석 신부님, 조지 클루니, 존 카터(E.R) [3] 브랫 2011.01.01 3160
563 이렇게 시원하게 생긴 사람이 멋있죠 [4] 가끔영화 2012.01.05 3155
562 송창의 “‘인아’ 동성애 연기 힘드냐고 많이 물어본다” [2] S.S.S. 2010.10.22 3146
561 내 똥꼬는 힘이 좋아 [6] 칼리토 2015.10.18 3145
560 [바낭] 할 얘기도 없는데 무진장 긴, 주말의 아이돌 잡담 [18] 로이배티 2012.10.21 3139
559 <기사펌> 사람들이 키스를 하는 이유 [4] 한군 2013.02.14 3135
558 [잡담] 튤립이 이만치 성장했어요 [24] miho 2013.03.13 3134
557 머니볼을 봤어요. [3] 슈크림 2011.11.17 3124
556 요즘 김지수는 라디오에서 노래를 한다죠. (슈스케 탑5 근황도 조금.) [10] utopiaphobia 2011.03.03 3118
555 번역자 확인하고 소설 읽으세요? [20] 호레이쇼 2010.10.14 3117
554 군대 이야기는 괜히 봐가지고... [22] 멀고먼길 2012.09.15 3095
553 이승환 한 번 더!! 회고전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13] 로이배티 2012.08.19 3093
552 [일상] 따라쟁이의 만들기 시간, 관계주도적 폭발력 [20] settler 2011.02.06 3092
551 [스포일러?] 듀게의 다크나이트 감상후기를 쭉 읽어 봤는데 이 두 사람에 대한 언급은...? [9] 푸케코히 2012.07.20 3080
550 자장면에 달걀 반쪽 혹은 메추리알, 간자장에 계란 후라이는 언제쯤 사라졌을까요? [16] chobo 2012.05.08 3073
549 UV를 넘보는 가수등장입니다. [2] 살구 2010.07.12 3064
548 가장 맘에 든 아이유 무대 [15] catgotmy 2011.02.07 3063
547 [바낭] 현실 도피엔 역시 잡다하고 산만한 아이돌 잡담이. [12] 로이배티 2012.04.14 3049
546 미소녀 하렘 애니에 대한 옹호 [7] catgotmy 2011.03.07 3048
» 드디어 금요일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황금빛으로 가득한 냉장고를 개방합니다! [6] chobo 2013.07.05 30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