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0 16:21
http://news.sportsseoul.com/read/baseball/994628.htm
기사중 발췌
-국내 최저연봉인 2400만원을 받게 됐다.
한화 정승진 사장님은 제게 "야구 선수의 역할 뿐만이 아니라 한국 야구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사실 연봉 액수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다. 전액 위임 과정을 거쳐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등록되기 위해선 최저연봉이 필요하다고 해서 2400만원은 받았다. 하지만 2400만원도 의미있는 일에 쓸 예정이다. 사실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저 연봉이 수 억원 되는 줄 알았다. (웃음)
-연봉을 구단에 맡긴 이유는?
한화에 위임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았다. 위임하지 않는다면 연봉 액수를 놓고 협상해야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순수한 마음이 퇴색될 것 같았다.
농담으로 한 이야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