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5 23:45
F-1 유일의 야간 경기. 싱가폴 GP가 끝났습니다.
역시 밤이다 보니 경기 종료 후 불꽃놀이가 볼 만 하네요.
결과는 예상대로 레드불의 베텔이 무난히 포디움의 정상에 올랐고요.
버튼은 이번에도 조용히 미친듯이 추격했지만 거기까지. 2위였습니다. 그것도 충분히 대단하지만요.
그래도 몇 바퀴 안남기고 거의 3.5초까지 따라가며 '혹시...?' 하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해주었네요. (다시 벌어졌다가 그래도 피니쉬에선 2초대? 정도로 좁혔더군요)
3위는 웨버. 스타트가 좀 안 좋긴했죠.
작년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알론소는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머신이 구려서... 포디움 탈락.
F-1의 망나니 또는 리복의 스피드 광 해밀턴은 이번에도 아찔한 사고를 내며 민폐를 끼쳤네요.
슈마허 옹은 잠시 안보는 사이에 리타이어...-_-
사진은 경기와는 별 관계없는...
2등한 젠슨 버튼 난 남잔데 버튼이 좋소. 내 볼은 홍조를 뚸고 하악하악과 그의 여자친구 제시카 미치바타.
2011.09.26 00:06
2011.09.26 00:27
2011.09.26 09:02
2011.09.26 09:13
스즈카 GP는 그냥 보이콧하고 영암에서 챔프 확정되면 안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