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만드는 것처럼

콩국수에 들어가는 콩물 만들려고

마트에서 콩가루를 사왔는데요


날 콩가루를 사왔네요.

볶은 콩이 없어서 사오긴 했는데

와서 가루를 먹어보니깐 고소한 맛은 없고 비릿하기만 하네요.

원래 생각했던것은 바로 찬물에 풀어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도저히 안될거 같았어요.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날콩가루는 면을 반죽할때나 쓴다고 하더군요.

(350g 천 6백원짜리 두개나 사왔는데....)



검색해보니깐 

관련 글은 딱 1개 있는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qna&no=43582

아래 레시피는 댓글 중 하나...


1 콩가루의 약 8~10배의물에 가루가 덩어리 지지 않도록 미진근한 물에 
잘 섞어서 30분간 담가 놓는다 
2 담가 놓은 콩가루를 베보자기에 넣어 콩물을 짜낸다 
3 짜낸 콩물을 잘 저으며 65~80도가 되도록 가열한다 
[온도를 비린네가 나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 
그럼 두유가 됨니다 
날씨도 더운데 맛있는 콩국만드세요


레시피를 읽고 드는 의문은,

배보자기에 넣어서 안 짜주고 

그냥 불렸다가 바로 끊이면 안되나요? 좀 걸쭉해질려나요?

식감이라든가 맛의 차이 좀 얘기해주세요.

날콩가루를 후라이팬에 볶아서 찬물에 담구면 고소한 맛이 날까요?


그리고 볶은 콩가루면 끓이는거 없이 바로 물에 타서 먹는게 가능하겠죠?

혹시 나만의 콩가루와 물의 비율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67
126192 어떤 샌드위치 좋아하세요? [71] Mott 2015.07.14 9603
126191 애플 로고의 유래... [11] 서리* 2010.09.05 9600
126190 [서울]한명숙 1% [22] 스위트피 2010.06.02 9599
» 날콩가루로 콩국수물 또는 콩물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 [5] 가리수 2011.06.29 9594
126188 19금) 하의실종과 민폐 [44] 오늘만 2012.06.17 9580
126187 [덕내 모락모락] 문득 생각나서. 90년대를 풍미했던 순정만화가들은 지금 다 뭐 하고 지낼까요? [87] Paul. 2012.08.16 9578
126186 이 새벽에 아이유사진보구 잠이 확깼네요 [35] 백수 2012.11.10 9577
126185 마사지도 남녀 차별이 있었군요! [4] 바스터블 2017.05.14 9576
126184 안경이 어울리는 사람 / 안쓴게 나은 사람 [6] 블라디 2014.03.17 9575
126183 힐링캠프, 홍석천과 한혜진 [12] 다손 2013.02.05 9568
126182 따뜻함/인간미를 강요하는 듀게 [102] applegreent 2013.02.02 9565
126181 듣보급 인지도 미인 여배우 3인방. [19]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1 9563
126180 [나가수] 이소라 무대나 다시 보죠. [5] 자본주의의돼지 2011.10.30 9553
126179 2년안에 미쿡갈지 모르는 분들 ESTA 등록고고싱 [3] philtrum 2010.09.07 9547
126178 김지운 감독의 다리 페티쉬 [20] catgotmy 2010.08.04 9546
126177 허지웅은 왜 김어준을 모세라 비아냥대야 했는가 [35] management 2011.10.20 9541
126176 밤이라서 하는 남자의 바람 얘기 [41] 푸른새벽 2011.05.03 9539
126175 우리나라에 나온 세계문학전집 리뷰 [21] Ostermeier 2010.12.23 9525
126174 이건희 손자가 다니는 초등학교 학비 [33] 푸른새벽 2011.04.12 9506
126173 전문가의 소녀시대 평가.JPG라는데.. [21] 쥐는너야(pedestrian) 2010.11.13 94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