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평양 섬에 살고 있어서 최후의 바다 태평양은 관심 있게 봤어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대로 영상은 끝내 주는데 뭐랄까 내용이 좀 엉성해요. 

관점도 헷갈리는 것 같고 주제도 이 얘기 저얘기 하다가 말고, 차라리 자연편 문명편으로 나눠서 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어요.

근데 방송 예고편과 방송 중에 랩이 나오는데, 가사도 재밌고, 목소리도 매력있어서 랩을 한 가수가 누군지 궁금해졌어요. 이게 방송 예고편이지요.  




근데 4부엔가 나왔던 랩은 이거랑 다른 것 같고 그게 더 좋은 것 같은데 그건 못찾겠어요. 아마 같은 걸 봤을 수도 있겠지만요. 

처음에는 목소리가 비슷해서 개리라고 생각했는데 개리가 했으면 자막이라도 한 줄 나올텐데 없는거에요. 방송 홈페이지에 가도 노래 얘기는 없더라구요. 조금 더 검색해 보니  이 사람이 조연출 돈춘호더라구요. 이름이 왜 이따윈가 했더니 원래 이름은 도준우인데 영어를 가르쳐주던 외국인 선생이 자기 이름을 듣고 Don't you know인줄 알았데요. 그래서 그후 그냥 예명처럼 돈춘호라고 쓴다네요. 



이 분이 그러고 보니 훈민정음 랩으로 무슨 UCC 대회에서 상탄 사람이래요. 이게 훈민정음 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01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429
61 [기획] 다가오는 일요일(12)에 보드게임 모임 가능하신 분 계신가요? [12] 異人 2012.08.08 1669
60 [바낭] 인간관계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16] 이인 2012.02.26 3025
59 강용석이 박원순과 안철수를 저격하는게 잘못은 아니죠. [8] soboo 2012.02.23 2523
58 수구꼴통계의 에이스, 강재천. 박원순시장에 대한 분노의 트위터질! [5] chobo 2012.02.23 2595
57 정부 청소년 쿨링오프제 도입 추진 하루 최대 4시간 게임 허용 [5] catgotmy 2012.02.06 956
56 계속 독신이면 이기적이지 않다 [6] 가끔영화 2012.01.17 2343
55 [바낭] 여기서만 디테일하게 말할 수 있을꺼 같은 전세값 푸념 [8] Planetes 2012.01.13 2732
54 소방관들은 전화를 좀더 빨리 끊어야했어요. [1] 아비게일 2011.12.28 2400
53 듀게에서도 욕먹던 CGV 극장 예매페이지가 바뀌긴 했는데.. -_;; [2] 사과씨 2011.12.22 1348
» <최후의 바다, 태평양>, 뒷북 겸, 돈춘호 [1] 푸네스 2011.12.18 1053
51 박원순 시장 아침식사까지 기사거리! [23] chobo 2011.11.24 4151
50 [스포일러] 오늘 위대한 탄생 잡담 [8] 로이배티 2011.11.12 2967
49 바낭)지금 몇시인지 아는 소리 [3] 가끔영화 2011.10.12 1046
48 [공상바낭] 지디 대마초 사건 타이밍이 굉장히 절묘하네요. [8] sweet-amnesia 2011.10.05 5226
47 요즘 보는 드라마.. [9] 제주감귤 2011.09.30 2235
46 일상에서 사소한 일로 열받는 경우들 [9] chobo 2011.09.28 1932
45 이때 살을 찌우고 촬영한건가요 [6] 가끔영화 2011.08.29 3488
44 무슨 고기일까요 [1] 가끔영화 2011.08.25 1311
43 아이를 안 낳아야 하는 이유라... [3] 가라 2011.08.22 3193
42 오시장 관련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3] 가끔영화 2011.08.21 16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