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왜 어려운지 알거 같아요.

2010.06.12 15:02

soboo 조회 수:7697

 

 여러모로 기자들 월급도 제대로 못 주고 어렵다는 소리 중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거 같아요.


 애네들....머리가 나빠서 그런거네요.


 노빠 사이트에서는 이 기사 건으로 난리가 났었나 보더군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25071.html

 - [한홍구-서해성의 직설] DJ와 노무현의 유훈통치를 넘어서라


 지금 제목은 저런데, 원래 노무현을 '놈현'으로 제목을 뽑아 올렸었데요. 


 그리고 DJ와 놈현의 관장사를 집어치워라?고 했다나요.  관....


 마치 김지하의 죽음의 굿판을 걷어 치워라고 징징거린게 연상되네요.




 보아하니 딴지 아류네요. 요즘 딴지가 대세라 재미좀 보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도 그렇지 어디 저런 주둥이가 시궁창인 애를 불러다가 -_-;;; 


 싸구려 마케팅도 좀 가려가면서 해야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25280.html

- 급기야  '놈현'재단 사무처장의 반박이 올라왔고요


그 기사 하단에 쪼그맣게 사과문을 달아놨습니다. (인터넷판에만 사과문이 실렸다고 하네요)


 

 이런 기사를 올려서 욕이나 처먹고 사과문 올리고....이번에는 얼마나 정기구독자들이 떨어저 나갔을까요?


 정말 머리가 나쁜 애들이에요.  실제대담에서 관장사니 놈현이니 같은 천박스러운 말들이 오고 갔더라도


 그걸 필터링해야하는건지 아닌지도 생각할 줄 모르는 머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는 애들이에요.


 만일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면 소문대로 노무현에대해 원한이 가득한 애들이 데스크에 득실득실 하던지요.

 (사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의 모 인사가 한겨레 기자에게 심각한 데미지를 입힌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일로 하여

  권양숙씨' 라는 호칭이 붙기 시작하는등 그....잉여질 혹은 병림픽이 시작되었다고 하죠)


 

이와 별개로 한겨레가 수익사업을 하겠다고 벌이는 사업들을 보면 더 기가찹니다.

그냥 봐도 중소규모 영세자본으로 벌일만한 사업아이템 브로커들에게 팔랑귀로 넘어가서 벌인 사업들이 대부분인데

그걸 또 어찌 관리하고 운영했는지 재미본 사업은 거의 없다죠.


이런 신문이라도 아쉬워해야하는 진보? 정치세력의 처지가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런데 오마이도 경향도 한겨레보다는 좀 나아진거 같던데(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언론으로서의 원칙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면에서 말이죠.)

.... 한겨레에서는 되려 위기의식을 느끼고 악착같이 잘해볼려고 해도 될까 말까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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