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1 23:20
아.. 사실 졸업영화 준비 때문에 고민이라 그래요..ㅠㅠ
장편을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제작비도 많이 들고
영화제 제출하는 데 장편은 죄다 돈을 받네요. 그럼 한 열 군데만 제출해도 단편 하나 찍을 돈이 날아가네요.
너무 큰 도박 같아서..
단편으로 만들까 싶은데 단편은.. 더 힘드네요 ㅠㅠ
일단
호러 단편 영화를 좀 많이 볼 수 있는 데가 어디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많이 보긴 하는데.. 대체로 너무 짧아요 1,2분..
좀 길다 하여도..
호러 단편 영화는 어떤 모양새를 가져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로 그냥 호러 아이디어를 전시하는 것 정도에서 멈추는 것 같거든요 ㅠ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도 같구요.
그니까 장편 호러에서 한 씬 혹은 한 시퀀스 정도.
근데 호러 아이디어라는 게 사실 나올 게 다 나와서 그렇게 신선한 게 잘 안 나오잖아요?
그럼 좋아하는 호러 아이디어를 하나 재현해서 보이는 정도에서 만족해야 하는 걸까요?
물론 저는 그 정도에서 만족할 수 있지만... 그걸로 뭔가 인정을 받기는 힘들 것 같고.
골치가 아프네요. 이런 저런 잡담이라도 좋고
무엇보다 호러 단편 좋은 예를 좀 많이 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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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셨다면 이 영화부터. 이건 사실 청춘 로맨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