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4 20:03
오늘 태민이가 다시 보아랑 춘다는 이상한 정보를 어디서 주워들었어요. 점심때까지는 팬보드가 조용한테 그럴 리 없다! 라고 정신을 잡고 있었는데 오후에 정신을 흩어놓는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오늘 태민이 나온다' 만 머리에 뱅뱅.
그래 이 험한 세상에 할미를 위로할 건 애들 커가는 것 뿐이다 홍알홍알 하면서 몰래; 봤습니다.
태민이가 아닌 것은 서운하지만 심봤어요!
엑소에서는 찬열이하고 카이, 세훈이, 루한 이렇게 셋 (어라 넷이네)만 아는데 루한은 얼굴만 알죠. 일단 새 그룹 나오면 누가 누가 제일 예쁜가를 확인하니까 루한은 그래서 얼굴만 알아요.
추...춤도 잘 췄어!
얼굴 보고 찍은 찬열은 카이 직캠에서 뒤에 잡히는 거 보면 덩실덩실 ㅠ_ㅠ 쟤 춤은 참 성격이 조쿠나~ 이렇게 되는 바람에 이쪽은 거의 관심을 껐었죠.
정 붙일 멤버가 생겼어요! (그러나 이 팀은 이미 라이트 팬의 정 따위 필요 없을 정도로 팬덤이 견고한 걸로...)
요건 딴 팀 얘기.
여자아이돌 중에 유일하게 관심가는 팀이 시스타였는데 콘서트 관련 이야기 보니 어어 괜히 관심 가졌나 싶군요. :_;
마이너스의 눈이라니까요. 관심 가지는 팀마다 어째 잠재력을 다 못 쓰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루한의 미래를 위해서 관심 이만 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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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타가 콘서트한다고 할때부터 저는 시기상조거나 공연장 잘못잡았다는 생각이...
시스타는 현재도, 앞으로도 코어팬보다는 라이트팬 위주가 될거라 보는지라...
비싼 콘서트표값 대면서 그정도 규모의 공연장 가득채울 코어팬의 수가 적다고 보는지라.
노래 좋다고 멜론에서 음원 다운 받을 팬은 많지만요. 어차피 정액제가 아니라도 싸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