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22:50
2021.10.16 22:55
2021.10.16 23:06
저도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두 번째 보니 좋아지더군요.
이게 히치콕 본령으로 돌아 온 영화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실제로 미국에서 데이빗 0.셀즈닉 제작한 호사스러운 영화들 빼면 그 전 히치콕은 <하숙인>같은 연쇄살인마 나오는 뒷골목 배경의 음울하고 화려하지 않는 영화 만들었어요. 오드리 헵번 주연으로 헵번이 강간범을 물리치는 영화도 기획했다가 안 된 거 보면 히치콕은 그런 쪽에 관심이 있던 사람입니다. 존 핀치가 이것 찍기 전에 폴란스키의 <맥베스>에 나왔죠.
2021.10.16 23:12
이쪽이 원래의 히치콕인건가보네요 기분이 나쁜건 둘다 비슷한것 같지만요
2021.10.16 23:19
히치콕 아버지가 런던에서 과일 장사했었고 <하숙인 the lodger>는 잭 더 리퍼 모델로 한 연쇄 살인 다루고 있으니까요. 그 책은 우리 나라에도 번역되었어요.
<사이코>는 미국 전역에 충격을 준 에드 긴 사건을 히치콕이 계속 뉴스로 접하면서 만든 거고요.
맛있겠는데 요즘은 과자를 안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