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일과가 다 끝나고 개인 정비 시간에 IPTV 보면서 시간 보내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요즘은 IPTV 깔았군요. 저 때는 유선방송.)


별안간 나오는 사병의 한마디 '돌스 한번 보자.'


김수로&류수영 "돌스가 뭡니까?"


척척박사 심재빈 상병 "나인뮤지스라는 아이돌 노래입니다."


-돌스 뮤직비디오 플레이-


경리 파트 중.


심상병 "난 이 친구가 좋더라."


이종 격투기 상병 "경리"


이름이 경립니까? 하면서 블라블라~


그런 의미에서.









류수영 "요즘 군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걸그룹은 누굽니까?"


척척박사 심재빈 상병 "요즘은 걸스데이가 거의 장악했습니다."


음악중심 걸스데이 무대 플레이.


그러면서 멜빵춤 나오는 파트 열심히 설명. 


김수로 맞장구 쳐주면서 멜빵춤 시전.


그런 의미에서.






김수로의 요청으로 씨스타 보기.


김수로 "씨스타는 어떻습니까?"


사병들 "작살납니다."


나혼자 무릎춤 시전하면서 UFC 니킥 드립.ㅎ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김수로가 옆에서 개드립치고, 맞장구 쳐주면서 군인들의 걸그룹 문화를 재미지게 하고 있는데,


미르 난입!!!


씨스타와 카라 싸인 시디를 보여주자... 김수로 아오안~~~


김수로 "난 너한테 안되겠다."


현역 아이돌의 위엄!!!


사병은 4명인데, 싸인시디는 2장. 서로 가지려고 작은 말싸움.ㅎㅎㅎ





마지막 exid 매일밤 뮤비 보는데,(방독면 쓰고, 구역질 하는 뮤비.) 


깐깐한 분대장 와서 점호 준비하라고 해서 재밌는 걸그룹 시청 끝.


그런 의미에서.






씨스타 제외하고, 3팀이나 제가 포스팅한 그룹이라니...


-듣보걸그룹 나뮤편 : http://djuna.cine21.com/xe/5697774


-듣보걸그룹 exid편 : http://djuna.cine21.com/xe/5763258


-걸스데이 유라의 매력 : http://djuna.cine21.com/xe/5901372


뭔가 걸그룹 트렌드의 최전선을 달리는 군바리들과 하나됨을 느꼈던 회차였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다음주에 드디어 걸스데이가 화룡부대 등판하나 보더군요. 기사는 한 4주전에 났었죠.

(심재빈 상병이 마침 군부대 장악했다는 드립을 오늘 쳤는데, 타이밍 좋게도.ㅎ)


단순히 축하공연인줄 알았더니 군복까지 입고 뭐 할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10
841 [급!] 오늘 라디오스타, 정말 대박이네요!!! [6] 루이스 2012.03.29 5082
840 아침 7시반에 온 문자 [18] 여름숲 2014.05.29 5046
839 이명박정권보다 노무현 정권이 더 삶이 힘들고 비참했었다는 분 [30] soboo 2012.12.03 5029
838 [스포일러&바낭] 건축학개론을 보고 왔습니다. 좋긴 한데... [32] 로이배티 2012.03.25 5028
» 오늘 '진짜사나이'에 나온 걸그룹 잡담 [9] 자본주의의돼지 2013.05.26 4979
836 딴지일보 폭파 [12] rollingbears 2011.07.21 4960
835 나는 꼼수다 13회차까지 들으며 느낀 점 [19] mockingbird 2011.08.06 4916
834 권오중 장수하겠네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2.12.11 4905
833 노원병 여론조사 결과가 재밌네요. [14] chloe.. 2013.04.02 4891
832 [포탈 바낭] 바닐라 크레이지 케이크 먹었어요. [6] 타보 2010.07.14 4885
831 네이버 베스트도전에 겨우 2화하고 조금 더 올라왔는데 웹툰 갈 거라 확신하게 되는 작품 등장. [13] Chekhov 2013.03.07 4765
830 지석진과 진중권 [7] 자두맛사탕 2011.09.21 4762
829 홍상수 <옥희의 영화> 포스터 [15] magnolia 2010.07.30 4728
828 SKY 베가는 아이폰을 잡겠다고 합니다만... [20] 루이와 오귀스트 2010.08.07 4725
827 상업자본주의의 권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괴이한 초콜렛 (19금 내용 없음: 징그러운 내용 있을 수도 있음) [12] Q 2011.02.12 4718
826 양악수술’ 수술전후 사진조작…‘포토샵-화장발 고발’ [4] 사과식초 2010.09.09 4709
825 우리 조직에 들어오고 싶냐? 그럼 공부 열심히 해라.. [9] clancy 2013.02.26 4709
824 쇼핑몰 프리미엄 후기라는 것의 진실성. [20] mockingbird 2011.01.31 4700
823 지하경제 양성화건 활성화건 그걸 세원으로 삼는다는 의미에 대한 설명 [29] 데메킨 2012.12.11 4695
822 (기사링크) "무서우니 안아줘" 기내 '진상' 승객 여전 [14] chobo 2012.11.12 46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