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반대로 제게 연락이 가끔씩 오고 있어 신경이 쓰여 그렇습니다.

 

차라리 연락안하고 지내면 마음은 아파도 정리가 쉬워지겠습니다만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음에도 문자가 툭툭~ 오는건 무슨뜻일까요?

 

남자사람인 제가 계속해서 붙잡으려고 하는 상황인지라,

 

그에 따라 문자나 전화등을 꾸준히 하려고는 하고 있는데

 

(봄날은 간다에서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지 말라던데... 왠지 이게 막차의 느낌인지라;;)

 

 

문제는 먼저 제가 연락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는 경우 역시

 

드물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답장도 연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해주는 상황이구요.

 

여자사람인 상대방은 클리셰의 고전인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 하고..

 

저는 좋아했던 사람을 사랑할 수 있지만 사랑했던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고 말했고...

 

 

 

단순히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 위해서 문자하고 그러는 걸까요?

 

제가 마음 정리가 안되는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행동하니

 

피도 말리고 답답하고 돌아오겠다는 여지를 남겨주기 위함인지

 

아리까리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1
21 나가수 7인 가수들의 지난 공연을 그지 같다고 했던거요. [60] soboo 2011.07.28 6661
20 ▶◀ 배리님(Barry Lee) 부고 [20] 에이왁스 2012.10.16 6739
19 홍익대...참 여러모로 화끈한 학교네요 : 일베교수 잘렸대요 [18] soboo 2014.05.13 6826
18 도수코4 보시는 분 있나요?(수영복 사진 주의) [16] 자본주의의돼지 2013.09.27 7040
17 지하철에서 강한 섹스어필을 일으키는 누군가를 봤을 때 어떻게 하세요? [34] 프레데릭 2010.10.13 7438
16 [만화 소개] 폭두 XX 타나카 [12] 자본주의의돼지 2011.12.08 7472
» 헤어진 애인에 연락하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27] 퀴트린 2011.04.28 7590
14 요즘 팥빙수 많이들 드시죠? 근데 조심해서 먹어야 됩니다. [15] 자본주의의돼지 2013.08.12 7714
13 디아블로3, 6시간만에 디아블로를 학살(?)한 것에 대한 외국 유저들의 반응 [14] chobo 2012.05.18 8882
12 민주당의 미녀들. [8] 자본주의의돼지 2012.12.12 9011
11 남자의 성욕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고찰 [12] soboo 2010.09.21 9251
10 오늘은 '금요일' 하이킥 하는 날입니다. [1] 아모르 파티 2012.01.06 9911
9 [19금] 본격 19금 만화 [7] chobo 2010.10.15 10006
8 안녕하세요? '봉선류' 신멤버 '하연수'입니다. [14] 자본주의의돼지 2013.06.02 10514
7 누가 대구에 먹을 것이 없다고 했나요. [1] beer inside 2012.03.17 10952
6 보수가 집권하면 왜 자살과 살인이 급증하는가. [36] drlinus 2012.08.24 14556
5 소소한 말장난 개그 모음. [14] 남자간호사 2011.05.17 16156
4 아래쪽 매복사랑니 뽑아보신분? 후기들이 하도 무서워서 덜덜덜 떨고있어요. [47] Paul. 2011.03.15 16450
3 나라마다 다양한 손가락 욕 [14] amenic 2013.04.12 18879
2 자신의 장점을 자랑해 봅시다! [77] soda 2013.02.15 273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