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발표

실제 콘솔은 보여주지도 않았다던데...컨트롤러만 보여주고..
친구없으면 게임도 못한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터치패드위치가 너무 안좋네요 ;;
플스4는 사활이 걸린 거아니었나!

콘솔의 실제 제품을 보여주지 않은 것은 대단히 큰 문제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스펙 발표를 했지만 못믿을 거 같요. PS3때 첫 본체 공개할때 HDMI 단자 두 개로 출력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사실은 개뻥.. 지금 시연한 게임들이 개발자 콘솔로 시연한 거라면 실제 발매시에는 또 그래픽이 다운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언리얼4로 만든 것들 보니 PS4도 현세대 게이밍 PC보다 그래픽이 더 좋지는 못할것 같네요.

실시간으로 봤어요. 킬존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스쿠에니랑 블리자드는 뭐하러 나온건지 모르겠더라는.

램 8기가도 루머에서 꾸준히 언급되었던 거였죠. 4기가로 출발했는데 엑박 의식해서 최종적으론 8기가 만들 거라고.
스펙이야 요즘 시국에 정말 회사 말아먹을 작정으로 오버하지 않는 이상엔 게이밍 PC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공개된 영상이 실제라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다만 본체 디자인 공개 안 한 건 정말 이해가 안 가고 새로운 패드는 그냥 내다버리고 싶었...;
아마 마소보다 먼저 질러서 마소 공개시 김 뺄 목적으로 좀 서두른 게 아닌가 싶어요. 스펙으로 플4가 엑박 신형(의 루머 스펙)보다 우위이기도 하니까 그런 목적은 충분히 달성한 듯.

듀얼쇼크 참 못났네요;

껍데기라도 만들어서 내놓지... 어차피 알맹이는 PC랑 거의 유사한 물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외형을 내놓지 않은 건 뭔가 복잡한 속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