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야구를 통해서 이렇게 감동받은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가슴이 뭉클하네요

 

13년이나 정든 팀을 떠나서 넥센의 라이벌팀 엘지의 승리를 위해서 공을 던지는 신영언니 ㅠㅠ

 

영화나 문학의 어떤 작품 어떤 장면에 비유해야할까요?

 

04년 한국시리즈 이후로 가장 긴장하고 던졌다고 하는데

 

어쩌면 송신영 선수 야구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날이 될수도 있었기 때문에

 

엘지와 스크와 경기 놓칠 수 없었습니다 오승환 세이브야 뭐 늘상있는일이고

 

문학이지만 엘지 응원소리 정말 캐쩔더군요 세이브 하나 한 것 같고 엘지팬들 정말 좋아 죽던데 엘지 올해는 꼭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도 마찬가지구요 엘롯기가 동시에 4강 진출한다면 두말할것도 없이 올해 크보는 대박 또 대박

 

내일 삼성을 상대할 넥센선발은 심수창이라던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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