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2 15:32
http: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1&newsid=20110802120240561&p=yonhap
스팸문자의 여왕 " 김미영팀장" 검거.
1. 아이폰으로 갈아탄 후 쉽게 거부하기도 힘들었던 이 여인의 문자, 잡혔다니 마치 뭔가 아는 사람이 잡힌 듯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요.
2. 비가 그치고 매미들이 극성입니다.
어떤 멍청한 매미들은 나무가 아니라 아파트 방충망을 좋아합니다.
아침에 저희 방충망에 매미 하나가 들러붙어 울어대는데 정말 귀청이 찢어지는 듯, 방범기가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높은 곳에 잘도 올라오네요.
날개만 무식하게 크고 나무인지 방충망인지 가리지 않는 멍청한 숫매미가 저희 집 방충망에 붙어 우렁차게 울어대자 곧이어 마찬가지로 멍청한 암매미가 달려와서 울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칠년 동안 이 순간만을 기다렸겠죠.
부창부수로구낫. 에라잇, 이 멍청한 커플매미들아 썩 꺼져라 하며 우산으로 콕콕 찔러서 쫓아냈습니다.심기가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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