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표를 예약하려고 알아보는데 러시아 항공이 압도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러시아 항공에 대한 소문을 그 동안 익히 들어왔는데 실제로도 그런 지 타보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는 프랑스 분이 급하게 한국 오는 길에 표가 없어서 러시아 항공을 타고 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하긴 했는데

어느 정도를 '생각'했었는 지를 안 물어봐서...


승무원분들이 불친절하고 뭐 그런 건 별로 상관이 없는데 비행기가 엄청 오래된 거다.기내식이 최악이다 이건 정말 곤란합니다ㅠㅠ

우즈벡 항공을 탔을 때 비행기 내부에 청테이프가 덕지 덕지 붙어있어서 쇼크ㅠㅠ 기내식으로 나온 음식에 실란트로가 뿌려져 있어서 한 입도 못먹었던 것이 저의 최악의 비행 경험;;


그리고 보니까 모스크바에서 15시간 경유-_- 라고 하는데 12시간 이상이면 호텔 제공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러시아 항공은 아닐 것 같기도 하고..

모스크바 꼭 가보고 싶었는데 모스크바 관광이 가능하다면 기내식이건 오래된 비행기건 간에 타고 갈라고요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3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43
96254 OCN에 터미네이터4 하네요. [4] 자두맛사탕 2011.08.01 1302
96253 써니가 올해 1위를 지킬수 있을까...... [4] 감동 2011.08.01 1403
96252 애니 <소중한 날의 꿈>은 이제 두 개관에서만 하는군요... 무비조이 2011.08.01 974
96251 소설 밀레니엄 을 읽다가 번역에 분통을 터뜨리다 [3] 사과씨 2011.08.01 2522
» [듀9] 러시아 항공 타보신 분 있으신가요? [13] 빛나는 2011.08.01 3210
96249 고기냄새 풀풀 풍기며 귀가.. Weisserose 2011.08.01 792
96248 나가수 편집 [4] beluga 2011.08.01 1540
96247 컴퓨터 질문있어요! 투더리 2011.08.01 784
96246 '늑대의 시간'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7] 자두맛사탕 2011.08.01 1562
96245 [듀9] 베가레이서 vs. 테이크 야누스 vs. 넥서스S - 공짜폰이라면 뭐가 좋을까요? [8] a.glance 2011.08.02 2695
96244 원더걸스 billboard mashup [8] ginger 2011.08.02 2177
96243 최종병기 활 시사회 보고 왔어요.(노 스포일러) [6] 빠삐용 2011.08.02 3487
96242 3차 희망버스를 다녀와서 [6] 절망속아름다움 2011.08.02 1381
96241 [영화후기] 종로의 기적 [스포없음] EEH86 2011.08.02 1012
96240 아동학대 [1] 2011.08.02 1368
96239 [청승바낭] 또래 지인의 부고를 접한다는 것의 의미 [5] soboo 2011.08.02 2702
96238 [바낭] 휴가 다녀왔어요 + 고양이를 잃어버린다는 것? + 러시아 항공? [23] 가라 2011.08.02 3402
96237 [궁금] 애완동물을 분양 받으면, 계속해서 분양자와 연락해야 하는 건가요? [20] 토토랑 2011.08.02 3756
96236 나가수가 호주 관광청에 초청을 받았다네요 [5] 낭만과 로망 2011.08.02 2992
96235 동엽신을 당황하게 만드는 상황 [16] 달빛처럼 2011.08.02 37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