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9 00:54
"<나가수>로 대표되는 서바이벌프로그램이다. <나가수>에 실질적으로 깔린 철학은 신자유주의다. 아티스트들이 자유경쟁하고, 취향의 문제가 포퓰리즘으로 해결된다. 그리고 포퓰리즘이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포장된다. 자본주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예술가들은 예술 활동만으로 못 먹고 산다. 뭔가 대중의 투지가 필요한데, 그걸 보여주는 게 <나가수>다.
한국에서 자본을 축적하려면 포퓰리즘이 필요하다. 어떤 자본가도 고고하게 있을 수 없고, 대중의 사용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명확하게 들어맞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헌데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 현상을 의도하고
만드는 게 아니다. ...."
http://weekly.hankooki.com/lpage/focus/201107/wk20110727015311105530.htm
네이버 지식사전 :
현대적 의미의 '포퓰리즘'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에서 본래의 목적을 위해서라기보다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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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즈의... 참 오랜만에 들어본 말이기도 하면서
좀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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