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8 23:29
1. 사실 공주의 남자는 가상인물인 승유와 세령 말고 실제 인물인 경혜공주와 정종 이야기만으로도
잘 꾸미면 애틋하고 비장한 거 잘 뽑혀 나올텐데 말이죠. 드라마 홈페이지보니 정종이 제일 불쌍하게
되었군요. 이 드라마에서는...
그리고 수양대군-세조를 연기하는 김영철을 보니 태종을 연기하던 김영철도 생각나고요. 두 임금이
성격도 비슷하고요. 같은 배우가 한 대를 건너 뛰는 연기를 보니 동명성왕과 한 대 건너뛴 대무신왕을
연기한 송일국도 생각나네요.
2. 드라마 광개토태왕의 원작에 프리스트를 그린 형민우의 태왕북벌기가 포함된 것을 오늘 알았는데
드라마의 담덕에게 명랑함을 추가하면 딱 비슷하겠다고 느꼈습니다. 드라마나 만화나 그모습이 십대
중후반이라니요. ^^;;
2011.07.28 23:33
2011.07.29 00:29
2011.07.29 01:05
2011.07.29 01:54
2011.07.29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