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이론은 압니다

부담없는 친구들끼리 있을땐 장단 잘맞추고 분위기 타고
적절히 웃겨가면서 유쾌하게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가는데요

 

 

좋아하는사람

살짝 더 솔직하게 말하면 성적인 긴장이 있는 사람한테는
쓸데없는말 폭발이에요

 

말하기전에 생각은 해요

내가 이 말을 하고싶은 진짜 이유는 뭔가

내가 이 말을 했을때 상대방이 내 의도대로 반응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나는 민망하지 않을 수 있는가

상대의 말을 충분히 경청한 후에 나온 말인가

맥락에 적절하고 상대도 흥미를 느낄만한 발화인가

 

그런데 이거 다 생각하다보면 결국 한마디도 못하거든요

 

 

 

 

 

어카죠

 

사랑앞엔 모두다 찌질이라지만
난 찌질이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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