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체 사이즈가 개님들처럼 다양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뭐 지금도 체격이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긴 하지만 개님들하고 비교하면 비교적 평균적이잖아요. 제일 큰 사람하고 작은 사람하고의 차이가 치와와하고 세인트 버너드 차이처럼 나지는 않으니까요.

전 먼저 인종 차별이 지금보다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지금도 피부색이나 뭐 그런 것으로 차별이 알게 모르게 자행되고 우월한 신체 사이즈 같은 말들이 공공연히 나오는데 그렇게 체격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 그런 양상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기성복 시장도 큰 변화가 생기겠죠. 지금처럼 44, 55 이렇게 분류하는걸로는 어림도 없고 훨씬 더 세분화되지 않겠어요? 인종별로 패션 시장도 세그멘테이션될 것 같아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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