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에서 지나 6개월간 전기계량기가 0이었던 가구수가 6450만채 였다고 합니다.
대륙의 기상이란 역시....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00810112306674&p=ermedia&t__nil_economy=uptxt&nil_i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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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빈집 6450만 채 “심상찮네”
솔직히 중국의 부동산 버블붕괴는 상상조차 하기 끔찍합니다.
미국발 버블붕괴가 금융위기로 이어지고 전세계경제가 초토화 된 것이 불과 2년도 안되었는데
중국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_=
그런데 중국의 부동산버블은 다른 나라의 경우와 약간 다른 면이 있습니다.
여기는 공급과잉이 결과일 뿐 공급자체가 절대적으로 많은건 아니라는거죠.
수요자의 구매력이 채 따라오기 전에 투기성, 혹은 재테크성 부자들의 분양 러시에 물량에 기대어 성상해온 시장이라는 점 말이죠.
저 빈 집들은 한국과 달리 미분양 아파트들이라기 보다는 실수요자가 아닌 부동산부자들이 사재기 해놓고 오르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태반일거에요.
문제는 이 버블위험이 해소될려면 중국인민들의 구매력이 올라가야 합니다.
실수요자들의 구매력이 엄청난 모기지 러시에도 불구하고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구매력의 상승은 임금상승,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중국 당국으로서는 머리 뽀사질만큼의 딜레머죠.
그런데, 이 기사 좀 웃깁니다.
제목과 관련된 기사를 다 읽고 나면 아래로 주욱 다른 기사들이 이어지는데 다들 만만치가 않습니다 ㅋㅋ
부록이 더 재미 있는 잡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11378491&sid=010506&nid=000
뭐 이런 곳도 있으니까요.
제조 업체들의 탈 중국 경향이 있다는 말 듣긴 했습니다. 현재는 베트남, 향후 미얀마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 있다더군요.